불가사의佛家思議

전남 곡성 관음사

산드륵 2015. 8. 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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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오산면 성덕산 관음사.

 

 

1729년 백미 스님이 찬술한 관음사사적기에 의하면

이곳은 300년 백제 분서왕 3년에

성덕보살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사적기에 의하면 곡성 관음사는

백제의 불교 공인 384년보다 앞서는 시기에 창건된 사찰로

백제 최초의 가람이며 한국 최초의 관음도량이라 할 수 있겠다.

 

 

물 위를 건너는 금랑각.

 

 

금강문.

현판은 없어도 주인은 있다.

 

 

나라연금강역사.

사찰의 수문신장.

 

 

밀적금강역사.

부처님을 호위하고

비밀한 사적을 들으려는 서원을 세웠다.

 

 

중국 진나라 홍장 황후가 보낸 금동관음상을

성덕보살이 벌교 낙안포에서 모셔와

창건한 곳.

 

 

관음사 사적기의 관음사 연기설화에 의하면

원홍장이라는 맹인 아버지를 둔 효녀가 홍법사의 불사를 위해

성공스님에게 시주되어 스님을 따라 가다가 진나라 사신을 만나

진나라 황후가 되었으나

고국을 잊지 못해 불탑과 금동관음상을 조성하여

고국으로 보냈는데

그중 금동관음상을 전남 옥과 출신인 성덕이

벌교 낙안포에서 발견한 후 이곳으로 모시고와

관음사를 창건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유재란 당시 소실되었다가

1604년 선조 37년 신희, 담원, 담정 스님 등에 의해 복원되었던 원통전.

그리고 원통전의 금동관음상.

원통전은 국보 제273호로

금동관음상은 국보 제 274호로 지정되어 보존되다가

한국전쟁 당시 군경에 의해 불태워지고 사라졌다.

 

 

관음사의 연기설화는

당시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는지

이후 이 연기설화는

심청전의 원형설화로 발전하게 된다.

 

 

원통전.

 

 

새롭게 복원된 모습이다.

 

 

원통전의 관세음보살.

 

 

얼굴 부분만 남은

소조 관음상.

 

 

벌교 낙안포에서

금동관음상을 모셔와

관음사를 창건했던

성덕의 얼굴을 묘사한 것이라 한다.

 

 

눈동자.

 

 

미소.

 

 

정겨운 모습의 반가사유.

 

 

사유의 뜰에

연꽃이 핀다.

 

 

극락전.

 

 

아미타불.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다.

 

 

극락전의 아미타불

보름달같은 얼굴

 

 

한량없는 지혜의 빛

온 허공을 비추나니

 

 

누구든지 일념으로

그 이름을 부르오면

 

 

무량공덕 원만하게

한순간에 이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