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세상

천년의 미소

산드륵 2025. 3. 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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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찬란하다

사유思惟의 벽을 넘어

차안此岸에 펼쳐놓은 피안彼岸은

모든 순간이 니르바나Nirvana여서

언제나 찬란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에는 '반가사유상'이라 이름붙여진 두 분의 붓다가 계시다. 사유思惟를 넘어선 깨달음의 세계를 '사유思惟'라 밖에 표현 못하는 한계 속에서 그를 바라본다.

 

 

무주無住의 즐거움

 

 

침묵 너머의 행복

 

 

물들지 않는 고요

 

 

즐겁고 행복하다

진실을 알고나면

그 세계는

늘 평화롭다

 

 

붓다의 미소

 

 

진리를 아는 자들의 공명共鳴이 귓가를 울린다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