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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佛家思議

전북 익산 미륵산 심곡사

by 산드륵 201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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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미륵산 심곡사.

일주문 대신

정정렬 명창 득음 기념 떡목 공연장이

길손을 맞는다.

 

떡목이란

텁텁하고 얼어 붙어

묘한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판소리 창법에서의 목소리를 말하는데

근세 5명창 중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정정렬 명창이

심곡사에서의 수련을 통해

소리꾼으로서의 치명적 약점인 떡목을 극복하고

명창으로 거듭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것이다.

 

 

심곡사 부도.

현재의 심곡사에서

산쪽으로 300여m 가량 떨어진 산정상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이후 이곳으로 옮겨졌다.

 

 

전북 익산 낭산리 심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 말사.

 

 

신라 문성왕 때 무염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현재의 심곡사 역시

100여년 전

현위치에서 100여m쯤 떨어진 산등성이에서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길손을 마중나온 다람쥐.

 

 

대웅전.

 

 

아미타불을 주불로 봉안하고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이 협시하고 있다.

 

 

심곡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관세음보살상.

아미타여래좌상 뒤편의 아미타후불탱화와

관세음보살상 뒤편의 영산회상도는

1892년 고종 29년 계창 스님 등에 의해 조성된 것이다.

 

 

지장보살.

아미타불 및 관세음보살상의 상호와

많이 닮아 있다.

지장보살 후불탱화는 1988년에 조성되었다.

 

 

대웅전 앞의 칠층석탑

 

 

2012년

석탑이 기울어져 보수공사를 하던 중

중대석 사리공과

지대석에서

여러 점의 봉안 유물이 발견되었다.

 

 

중대석과 지대석에서 발굴된 유물들.

 

 

출토 후 보존된

금동불감.

 

 

천년을

지내고나서

때가 되니

그 모습을 드러냈다.

 

 

명부전.

 

 

삼성각.

 

 

미륵입상.

 

 

삼매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세간에서도 떠나지 않은

미륵의 시선.

 

 

귀 막아라.

 

 

눈 막아라.

 

 

입 막아라.

 

 

귀없이 듣고

눈없이 보고

입없이 뜻을 전하여 오르는

미륵의 세계.

 

 

그 미륵산 기슭에

아라한이

좌정해 있다.

 

 

피어서

스스로를 공양하는

꽃이 되기 위해

이 뜨거운 여름을 견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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