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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佛家思議

불암사

by 산드륵 201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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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30일

 

 

불암사.

대한불교조계종 제 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

신라 헌덕왕 16년 824년 지증 스님이이 창건한 사찰이다. 

도선(道詵: 827~898)과 자초(自超: 1327~1405)가 중창하였으며,

세조가 한양 외부 사방에 왕실의 발전을 기원하는 사찰을 하나씩 뽑을 때

동쪽 사찰로 뽑혀 동불암(東佛巖)이라고 불렸다.

서쪽의 진관사, 남쪽의 삼막사, 북쪽의 승가사와 더불어

한양 4대 사찰로 불리게 된 연유이다.

성종 때 중건하고, 영조 때 명관(明瓘)이 크게 중수하였으며

정조 6년 1782년 보광명전과 관음전을 중수하고 제월루를 세웠다.

천도재가 열리고 있다.

바라소리가 모든 소리를 삼킨다. 

 

대웅전.

법회가 있어 내부는 촬영하지 못하였다.

 

대웅전 옆

십이지신상이 도열한 곳을 걸어가면

진신사리보탑이 있다.

 

불암사 마애불과 진신사리보탑

 

마애삼존불.

1973년 태정스님이 조성한 것이다.

석가세존 사리탑.

1989년 태국에서 사리 3과 스리랑카에서 4과의 진신사리를 모셔와

조성하였다.

 

천도재가 끝나갈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시원한 법비를 맞고

모두 제 갈 길을 가며 평안하기를 기원한다.

이제 잠깐 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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