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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라디오에서는 새섬으로 가는 새연교가 열렸다 하고
마음은 걷길 원하고
그래서
새섬으로 가는 새연교를 찾았다.
제주의 옛 배 '테우'를 형상화했다는 새연교
다리가 생겼으니
섬은 이미 섬이 아니고
단지 천천히 걸으면 되겠지...
그런데 새섬 여기저기에 말뚝.
길이 아니어도 될 곳에 길을 내니
참... 역군은이샷다.
바위틈에 피어난 꽃들과 인사
화산섬 제주의 바닷가
새섬 건너 보이는 해안절벽은
천연기념물 서귀포층 패류화석이 형성되어 있는 곳.
학술적 가치 운운하지만
사실은 아무런 보호 대책없이 무너지고 있는 곳.
산책길은 약 15분 정도.
터벅터벅 걸으면 된다.
가만가만
돌아보며 걸으면 된다.
문섬
범섬
가만가만 들여보면 된다.
길로서 소통하고 싶다면 가만가만 살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그 누구도 아닌 각자의 몫.
A better day / multicy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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