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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 그리고 섬

어리연

by 산드륵 201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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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선 길에서

미소를 찾았다.

 

 

 

가려던 길을 찾지 못하고 되돌아오던 길에서

꽃 한 송이 주웠다.

 

 

 

어리연

 

 

 

하루만 피는 꽃

 

 

 

내가 '하루'라 부르는 것은

어린연에겐 그의 '일생'

 

  

 

그렇다면

어리연아.

어리연이라 부르고 싶은 세상아.

엇갈리는 시공 속에서 마주친

오늘의 너와 나는

참 귀한 인연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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