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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 관통사.
1930년 백양사 제주도 표선면 토산포교당으로 창건된 사찰로서
1938년 여법하게 법당을 완공하고 관통사로 사명을 정한뒤
오늘에 이르고 있는 곳이다.
초파일이라 연등 만들기
초파일이라 염주 만들기.
그리고 초파일이라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한
제주토속 음식 빙떡이 여전히 인기가 높다.
거기다가 올해는 특별히
호떡에 붕어빵과 어묵까지 등장하여
남녀노소의 환호성을 받았다.
비록 덜익은 붕어빵이었지만
인기만은 최고.
금세 다 팔리고 없다.
법요식이 시작되어
다들 법당으로 오시라고 방송을 하는데도
붕어빵 앞을 떠날 수 없다.
날마다 자성을 발견하고 산다면
그날이 날마다 축제임을
날마다 빈자리의 주인이 스스로임을 또한번 깨우쳐주는
부처님 오신날.
소원
그리고 그 소원을 다 들으시는 이
그들의 모든 소원 다 이루어졌으니
마음놓고
한바탕 놀아보세.
두려움없이
사바의 풀밭을 노닐어보세.
그것이
바로
자성불이 세상을 사는 법.
그래서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