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제주시 영평동 굴동산 기슭에 자리잡은 영암사
대한불교 일붕선교종 제주교구 종무원 영암사
영암사는 1986년 제법스님에 의해 창건 되었다. 제법스님은 선흘리의 푸른영암자비암과 비양도의 비룡암 등을 창건하기도 하셨다.
영암사 사적비. 이곳 굴동산의 작은 굴에서 관세음보살 기도로 현재의 영암사를 일구어낸 스님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영암사 대웅전.
제법스님께서 이곳 굴동산에서 기도한지 10여년이 되는 1995년에 완공된 전각이다.
석가모니불과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원불願佛
오랜세월
그 길을 함께 걸어온 이들이 여기에 있다.
지옥도에서 중생을 건져내리라 서원한 제법스님의 원력은 평생을 독거노인들을 위한 삶을 살게 했다. 제법스님께서 창건한 선흘의 푸른마을영암자비암은 70세 이상 고독한 노인들이 무료로 머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자비의 화신이 머무는 곳
용왕각과 산신각으로 가는 길
자비원력이 마르지 않아
샘도 마르지 않나보다.
'헛된 기도 없다'던 어느 스님의 말씀이
문득
이곳에서 떠오른다.
착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