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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70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에서 2026년 5월 23일 17:00시부터 봉축 전야제 행사가 진행되었다. "올해도 나만 빼고 저들끼리 재밌는 거 한다."라고 생각된다면 내년 전야제 때에는 잊지 말고 이곳 한라산 기슭으로 저녁 산책을 나와도 좋을 듯하다.

 

 

한라산 관음사 평화대불 앞에서 펼쳐진 전야제 행사

 

 

합창과 싱잉볼 연주 등 여러 식전행사가 평화와 화합을 기치로 진행되었다.

 

 

관음사를 외치며 등장한 씩씩한 스님 덕분에 활기차게 시작한 전야제

 

 

점등식

 

 

자신을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삼아, 평화와 화합을 위해 정진할 것을 선언하는 자리이다.

 

 

울지마세요, 부처님

 

 

연등을 따라 걷는 산사의 밤

 

 

법요식 준비는 이미 끝났다. 한라산 관음사에서는 오전 8시 55분에 법요식을 시작한다. 차량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제주대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한라산 관음사 셔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곳 관음사에는 연꽃 만들기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초파일 당일에는 3사 순례지 중의 한 곳으로 이곳을 참배하여 보는 것도 좋겠다.

 

 

전야제의 볼거리

 

 

여러 장엄구들이 산사의 밤을 빛낸다.

 

 

요즘은 전야제를 진행하는 사찰들이 많으므로 꼭 이곳 산속 관음사가 아니더라도 전야제를 여는 가까운 사찰을 찾아 참여해 보는 것도 스스로를 행복하게 다독여주는 기회가 될 듯 싶다.

 

 

동자승은 참선 삼매

 

 

법납 높으신 사형은 법고 삼매

 

 

가지가지 공양등

 

 

붓다께서 보여주신 '중도'와 '연기법'을 통해 뭇중생은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을 얻는다

 

 

탑돌이

 

 

유등행렬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께서는 초파일 봉축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 보여주셨던 수많은 가르침은 대립과 갈등을 화합으로 치유하고, 폭력과 전쟁은 평화로 이끄셨으며, 무명번뇌는 지혜로운 안목으로 바꾸어 쓰도록 하셨다”며,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대립과 갈등을 화합으로 치유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우리 본성 가운데 여래의 지혜덕상이 온전하게 갖추어져 있다는 안목으로 세상을 보면, 우리 모두는 본래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부처님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스스로 빛나는 자성의 존재들

 

 

유등이 곧 스스로임을 깨닫고 자유롭게 살지어다

 

 

아아, 세존께서 오시니 만물이 노래하고 춤추네!

 

 

우리도 붓다처럼 스스로를 귀히 여기고 날마다 새 날임을 안다면 날마다 달마다 행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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