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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하루의 짐을 내려놓고 바라보는 해님의 저녁 인사
사람의 집으로 스미는 평화
평생을 맨발로
생명있는 것들이 오가던 길을
보듬어 주셨던 우리 부처님!
......
산책님들도
그 분의 따뜻했던 시선처럼
오늘 하루를
따뜻하게 보듬고 계신가요?
붉게 타오르는 하루
어둠 속으로 미처 사라지기 전에
저녁 기도
놓치지 마세요.
오늘 이 풍경 안의 모두들
인연있는 이들
인연없는 이들
모두 편안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