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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 그리고 섬

안개

by 산드륵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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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의 도로

서부산업도로

 

비 그친 뒤

미처 안개가 침범하지 못한

그 짧은 순간의 아름다움 보시면서

차 한 잔 합시다.

 

오른쪽으로 산방산

왼쪽으로 군산도 보입니다.

 

지금 산방산에서 거닐고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신선이 된 줄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겠지요.

 

한 걸음 떨어지면 보이는데

정작 스스로는 못 보고 있는 것!

 

그게 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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