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佛家思議284 전남 보성 봉갑사 전남 보성 백사단양옛터. 주암호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자 여기저기 흩어져 살던 주민들이 사라진 고향이 그리워져 비석 하나 세웠다. 초승달처럼 휘어도는 수월마을의 보성강 물길. 물에 잠긴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쉬어가는 곳이다. 그 보성강 길 끝의 봉갑사. 신라 때 도선국사가 .. 2016. 1. 20. 전남 여수 영축산(진례봉) 도솔암 여수 흥국사의 암자 도솔암 가는 길. 흥국사 원통전 뒤쪽의 산길로 1.4km 정도 오르면 영축산 진례봉과 시루봉의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은 오래도록 여수시에서 관리를 하지 않은 곳처럼 보인다. 영축산이 영취산으로 표기된 것은 그냥 넘어가더라도 진례봉, 진례산 등 정리되지 않은 관련.. 2016. 1. 20. 전남 여수 흥국사 전남 여수시 중흥동 영축산 흥국사. 1195년 명종 25년 지눌선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지눌은 돌산도 은적암에서 머물다가 뱃길로 여수에 도착하여 마래산 석천사를 지나 이곳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눌선사가 현재의 흥국사 자리에 절을 지을 때 어떤 노승이 이 사찰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2016. 1. 20. 전남 여수 향일암 전남 여수 돌산읍 율림리 금오산 향일암. 남해의 관음기도 도량.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조선조 인묵대사에 의해 향일암으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향일암에서 해맞이를 하려는 이들로 언제나 새벽길이 먼저 열리는 곳이다. 바위와 바위 사잇길로 오간다. 향일암의 원통보.. 2016. 1. 20. 전남 여수 은적사 전남 여수 돌산의 은적사로 가는데 해가 진다. 은적사로 해가 지고 향일암으로 해가 오르고 그렇게 여수에서의 해는 달려가면 닿을듯한 가까이에서 윤회한다. 다만 늘 함께였음에도 내가 의지하려 하지 않았을 뿐 자전하며 공전하는 나의 축은 언제나 그대. 빛. 비로자나. 울지 않는 대신.. 2016. 1. 19. 지리산 산청 법계사 지리산으로 들어섰다. 순두류에서 법계사로 오르는 2.8km를 걷고 또 걸으면 된다. 순두류 입구에서 이곳 갈림길까지는 그저 터벅터벅 걷기만 하면 되었는데 이곳에서부터는 아이젠이 필요하다. 오래 얼어있던 바위의 눈이 미끄럽다. 산청분소에서 경남 환경교육원이 있는 순두류 갈림길.. 2016. 1. 1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