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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한경면 용수리 앞 방파제에서 찍은 눈섬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누워있는 모습을 닮았다해서 눈섬 혹은 와도라고도 합니다.
절부암의 전설이 전하는 곳이죠.
한 여인이 바다로 가서 돌아오지 않는 이를 기다리며 서 있던
바위가 지금 이 사진을 찍은 맞은편 마을 쪽에 있습니다.
절부암은 찍지 못했네요^^
멀리 고산의 수월봉도 보입니다.
사진 맨 끝에 보이는 방파제에 걸터앉아
바라보는 풍경이 절경입니다.
방사탑 앞에서 바라본 눈섬입니다.
방사탑은 마을에 들어오는 액귀를 막기위해
풍수지리적으로 기운이 약한 곳에 세운답니다.
제주 곳곳에서 이런 방사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신창 앞 바다입니다.
신창리는 용수리 눈섬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나타납니다.
갈매기들이 한가한 오후를 즐기고 있습니다.
쉬고 싶은 것은 저 갈매기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