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佛家思議284 영취산 청련사 2013. 1. 5 . 아침 경남 창녕군 영취산의 청련사 경내로 들어서자마자 곧바로 비로자나불을 만난다. 석공 명장으로 이름난 윤만걸님이 조성했다는 비로자나불. 가식없이 곧바로 들어간 그 자리가 바로 빛나는 법의 세계.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나 폐사되었다가 조선 인조 6년(1628)년 영.. 2013. 1. 19. 천성산 화엄사 적멸보궁 2013. 1. 4 낮 천성산 미타암에서 내려오는 길에 갈림길을 따라 화엄사 적멸보궁으로 향했다. 미타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화엄사 적멸보궁. 1850년 통도사의 월석, 운지 스님이 이곳에 작은 토굴을 짓고 천일기도를 올렸는데 마지막 기도일에 꿈속에서 부처님을 뵙고 화엄사를 창건하.. 2013. 1. 19. 천성산 미타암 013. 1. 4 오후 경남 양산 용상읍 소주리의 미타암을 찾고 있다. 이 산 어디쯤일까 산 아래서 손바라기를 하고 가야할 곳을 찾아 눈으로 가늠해 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아니 재미를 들였다. 초행길이라 차를 버려두고 걸어갔는데 미타암으로 오르는 산길까지 차도가 정비되어 있었다. 화.. 2013. 1. 19. 천성산 홍룡사 2013. 1. 4 낮 천성산 저 꼭대기의 원효암에서 내려와 길 위에 서 있다. 원효대사가 화엄경을 강설하기에 저보다 더 좋은 산은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공감한다. 우연히 산길에 접어든 인연으로 구비구비 천성산을 밟고 원효암에 다녀왔지만 알고보니 이 홍룡사 옆으로도 원효암 가는 길이.. 2013. 1. 19. 천성산 원효암 1. 4. 아침 경남 양산 천선상 원효암으로 간다. 천성산 정상이 바라보이는 해발 900m 지점. 아침이라 상쾌한 건지 천성산이라 상쾌한 건지 참 맑다.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스님이 창건한 고찰 원효암 산의 기운과 사람의 기운이 모여 맑은 도량을 이루었으니 이곳에 남다른 사연이 없을 수 없.. 2013. 1. 17. 김해 모은암 2013. 1. 3 오후 영남의 좌령 금강산이라 불리는해발 703m 무척산에 모은암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는 길이다. 슥슥슥슥 발이 베이는 소리 얼음나라 먼 곳에 차를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가니 모은암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암반에 의지해 들어선 모은암 모은암 극락전과 어머니 바위 이 모은암.. 2013. 1. 14.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