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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佛家思議284

낙영산 공림사 2012. 8.2 오후 낙영산 공림사에 반드시 들러 가라는 어느 스님의 말씀이 계셨다. 충북 괴산 청천면 사담리 공림사 스님 말씀 때문에 일정을 거슬러 되돌아오는 길인데 절의 입구에 다다르고 나서야 비로소 알았다. 옷깃을 여미어야겠다는 것을. 경내로 들어서면 상상하지 못했던 화려한 적.. 2012. 8. 9.
충북 괴산 석천암 2012. 8. 2 낮 충북 괴산 청천면 삼송리 해발 931m의 대야산 중대봉 정상 부근의 석천암. 차가 오를 수 없는 가파른 산길을 무념의 권법으로 오른다. 석천암 거북바위를 기준으로 신령각, 대웅전, 보덕굴, 요사채가 자리잡고 있다. 거북바위에서 눈물처럼 뚝뚝 흘러내리는 물로 부처님께 청수.. 2012. 8. 9.
화양구곡 채운암 2012. 8. 2 아침 여기는 구름에 물든 절 채운사 충북 괴산 청천면 화양리 화양구곡 중의 제6곡인 능운대 옆길을 따라 구름처럼 흘러들면 채운사다. 아침 공양 중인 다람쥐 지나는 길손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자유로운 무념무상 채운사 채운사 앞으로 바라보이는 첨성대 바위가 층층이 쌓아.. 2012. 8. 9.
충북 옥천 용암사 2012. 8. 1 저녁 충북 옥천 장령산 기슭의 용암사 진라 진흥왕 13년 552년 천축국에서 돌아온 의신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당시 폐허가 되었다가 1986년 무상스님이 중창불사를 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속리산 법주사 말사로 등록되어 있다. 기슭을 따라 층층히 쌓아올린 가.. 2012. 8. 9.
충북 영동 반야사와 문수암 2012. 8.1 오후 충북 영동 황간면 우매리 백화산 자락의 반야사에 도착한 것은 햇살이 폭격처럼 쏟아지던 정오였다. 백화산 물줄기가 태극모양으로 산허리를 감싸 연꽃 모양의 지형을 이루는데 그 연꽃의 꽃술 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반야사가 들어서 있다고 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들어선 .. 2012. 8. 8.
영동 영국사 2012. 8. 1 아침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천태계곡에 들어섰다. 천태산은 '충북의 설악'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곳으로 고려 천태종의 본산이었기 때문에 그 이름도 천태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천태산 구비구비가 모두 절경이라는데 오늘은 천태계곡 입구에서 700여m를 올라간 곳에 자리한 .. 201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