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166-1 산굼부리 산굼부리의 계절은 억새가 피면서 가을이 시작되고 억새가 사그러들면서 겨울로 넘어간다. 한달여전에 붉게 올라왔던 산굼부리 참억새가 지금 절정에 다달았다. 11월의 관람시간은 오후 5시 40분까지이며, 오후 5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입장료는 7천원이며 제주도민은 5천원이다. 산굼부리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아니다. 인생은 조건없는 여행이다. 산굼부리 억새 물결 뒤로 오름군이 펼쳐진다. 왼쪽에서부터 물찻오름, 괴펜이오름이 위풍당당하다. 개오름, 절물오름, 민오름, 지그리오름도 지평선을 그리고 있다. 거센 바람에 얼굴을 두드려맞고 결국 다섯개의 꽃잎을 열고만 철쭉까지 모두 11월의 풍경 속에서 찬란하다. 산굼부리 표지석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