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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세상64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2 세계자동차 박물관 2층의 피아노박물관. 천정의 그림은 천국을 표현한 것으로 6명의 화가가 공동작업으로 완성하였다고 한다. 피아노포르테 약하게 강하게 물론 이중에는 피아노가 아닌 것도 있다. 피아노의 원조격인 하프시코드도 함께 전시하여 피아노의 특성을 좀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오귀스트 로댕이 여러 예술인들과 협작하여 만들었다는 피아노 친구인 유진 모랑의 의뢰에 의해 만들어진 이 피아노는 단테의 신곡 중에서 천국을 형상화하여 만들었다. 세 명의 천사가 받들고 있는 피아노 건반은 신의 세계 위에 있는 음악의 세계를 상징한다고 한다. 로댕의 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지옥에 대한 고뇌로 가득찬 단테를 상징하고, 피아노의 아기 천사들은 천국을 상징한다고 한다. 오귀스트 로댕 피아노박물관 도슨트의.. 2024. 4. 15.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1 서귀포시 안덕면 세계자동차 · 피아노 박물관. 2008년 개관한 아시아 최초 개인소장 자동차 박물관에 2019년 피아노 박물관이 들어서서 이채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자동차 박물관에서는 100여대의 전세계 자동차와 1925년 당시 제주도의 동부차부 사진도 만날 수 있다. 자동차 박물관 2층의 피아노 박물관에서는 전세계 하나뿐이라는 오퀴스트 로댕이 조각한 피아노 등을 만날 수 있다. 야외전시장 일본의 미쓰오카 라세드와 영국의 팬더 칼리스타 1992년 쌍용의 마크를 달고 주문 생산한 2인용 스포츠카 칼리스타는 독특한 디지자인으로 관심을 받았으나 동급 차량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판매가 저조하여 단종되고 말았다. 영국의 재규어 MK2, 미국의 크라이슬러 Yorker 야외 전시장의 사슴 매표소에서.. 2024. 4. 14.
묵墨의 노래, 획劃의 춤 묵墨의 노래 획劃의 춤 소암 현중화의 신소장품전이 서귀포시 소암기념관 전시실에서 2024년 1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리고 있다. 소개되는 작품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수집한 40여점의 소장품이다. 대부분 1970년대에서 1990년대 사이에 쓰여진 행초 중심의 파체破體 작품들인데, 북송 4대 황제인 인종이 학문과 배움의 중요성에 대해 지은 글인 「인종황제권학문」은 1963년 해서로 쓰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암 행초서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묵여뢰黙如雷」, 「유심唯心 」 등을 비롯하여 1978년 국전 출품작인 「진묵대사시 」는 물론 「반야심경 」, 「 금강경」 등도 만날 수 있다. 묵여뢰黙如 침묵은 우레와 같다 유심唯心 희우喜雨 화룡점정畵龍點睛 논서겸인論書傔人 장춘서소藏春書巢 나는 취해 졸.. 2024. 2. 19.
선묵화禪墨畫 차묵화茶墨畫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박물관 개관 40주년 금원 지선옥 그림전이 2024년 2월 6일에서 2월 25일까지 열린다. 담원 김창배 교수의 지도로 제주담원 선묵화 연구회 강의가 매월 3주 수, 목 운담서실(제주시 오복 4길 20)에서 열리는데 그 제주담원의 일원인 금원 지선옥의 개인전이 이곳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금등하전다삼매金藤下煎茶三昧 애오동하선운愛梧桐下禪韻 부처님오신날 만행卍行 선방다석禪房茶席 송하전다松下煎茶 동다송東茶頌 눈엽천경록옥쇄嫩葉千莖綠玉碎 쌍취수선雙翠睡禪 말차헌명抹茶獻茗 꽃향이 내리는 찰나찰나에 차茶가 있다. 차茶는 곧 선禪이다. 2024. 2. 15.
색채의 여행자들 - 마티스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색채의 여행자들. 그중에서 앙리 마티스의 작품은 제주도립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색채의 대가로 불리는 앙리 마티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의 '재즈' 원본을 감상할 수 있다. '재즈'는 마티스가 암과 투병하면서 발견하게 된 종이 오리기 기법의 정수가 담긴 한정판 아트북 형태의 작품이다. 색채화가, 데생, 신인상주의, 포비즘 등등의 단어로 대표되는 앙리 마티스. 야구파를 창시하여 미술 영역의 확장을 이루어내었고, 평생동안 색채의 표현력을 탐구하며 빛과 색채를 새롭게 조망하였다. 자화상 마스크, 패티차 성모자상 3개의 얼굴, 우정 마티스는 종이 오리기 기법을 1919년 스트라빈스키의 오페라 '나이팅게일의 노래'의 의상과 무대장식을 디자인할 때 처음 사용했다. 그러나.. 2023. 12. 20.
색채의 여행자들 - 라울 뒤피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색채의 여행자들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1, 2와 시민갤러리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다. 2023년 12월 12일 개관행사를 가졌고 2024년 4월 7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1층 전시기획실1에서는 라울 뒤피의 180여 작품, 그리고 2층 기획전시실2에서는 앙리 마티스의 '재즈'를 비롯한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시민갤러리에서는 영상 작품을 통해 라울 뒤피의 일대기를 감상할 수 있다. 라울 뒤피. 평생에 걸쳐 삶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표현한 작가로 평가받는 라울 뒤피는 뛰어난 색감과 리듬감을 바탕으로 꽃, 풍경, 도시, 인물 등 여러 주제를 담아냈다. 바다의 화가 색의 리듬을 표현한 라울 뒤피의 '전기의 요정' '전기의 요정'은 화학자 자크 마로제가 .. 2023.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