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67 비치미 수많은 알약처럼 봄꽃이 지천에 피었습니다. 알 수 없는 미열은 가볍게 무시하고 길을 나서기 좋은 계절이니 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비치미에서 바라본 개오름 성읍 2리 구룡동 마을로 들어서 골목길을 계속 달리다가 저 삼나무를 따라 길게 쳐진 철조망을 넘어 비치미로 올랐습니다. 정상적으로 오.. 2009. 3. 26. 습지 민오름에서 백약이로 가는 길 어제 내린 비에 습지가 드러났다. 濕地인가! 習地인가! 쫓아가지만 말고 이제 그만 멈추어 스스로를 돌아보길 내가 나에게 간절히 부탁한다. 2009. 3. 16. DHAMMA DISCOURSES...1 DHAMMA DISCOURSES BY VENERABLE SAYADAW ASHIN JATILA 나모 땃싸 바가와도 아라하또 삼막삼붓따사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asambuddhassa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번뇌를 다 끊고 스스로 원만하게 정각을 이루신 부처님께 예경 올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Sadhu! Sadhu! Sadhu! 잘 했도다! 잘 했도다! 잘 했도다! .. 2009. 3. 16. [스크랩] 도법스님 글(2009.2.20) "꽃은 향기로 비우고 나비는 춤으로 비우네" 요즘 도법스님의 화두라네요. 오후 막걸리집에서 검은오름이 여기에 한마디 거듭니다. "채운 잔은 마심으로 비운다" ㅋㅋ 동감입니다. ㅎ~ 검은오름과 망아지 출처 : 검은오름과 망아지 글쓴이 : 검은오름 원글보기 메모 : 2009. 3. 12. 좌보미 오름 오름에 다녀오고 병원 신세를 질 일이 생겼다. 면역력 제로라는 진단을 받았다. 심술궂은 의사의 과장도 한 몫했다. 좌보미 오름에서 마음을 모두 내주고 너무 방심했던 모양이다. 좌보미는 이름을 불러 주어야 그 대상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적성에 맞는 오름이 아니다. 한 좌.. 2009. 3. 12. 숨겨지지 않는 것 꽃이 피었다. 향기를 기다린다. 잠깐 서로 눈이 마주친다 너도 내 향기를 맡고 있었느냐... 2009. 3. 5.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