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빛난다다시 봄이 왔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 145 밧돌오름. 표고 352.8m, 비고 103m, 둘레 2,544m, 면적:372,266㎡로 말굽형굼부리를 가지고 있다. 밧돌오름은 안돌오름과 이웃해 있는데 예전에는 두 오름을 통칭하여 돌오름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외석악外石岳', '내석악內石岳'이라고 기록한 곳도 있다. 밧돌오름으로 오르는 초록의 들판에는 말과 소들이 이용하는 급수시설 및 샘물이 있으며, 오름의 깊숙한 계곡에도 마을에서 식수로 사용하던 샘물이 여전히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다랑쉬, 높은오름 체오름 오래전 찾았던 밧돌오름 등반로는 계곡의 샘물을 거쳐 정상으로 오를 수 있었는데, 지금의 등반로에서는 그 샘물에 접근하기가 어렵다. 샘물로 길을 냈던 옛어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