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67 화가 이중섭 화가 이중섭입니다. 1916년부터 1956년까지 우울한 시대를 유랑하고 서대문 적십자 병원에서 연고없는 시신으로 발견되기까지 그의 생애 고단하였을텐데 그러나 그가 즐겨 바라보았던 대상은 묘하게도 '소'입니다. 눈망울엔 한없는 슬픔을 감추었으나 역동적인 몸짓으로 우뚝 선 <흰 소> 6.25동란으.. 2008. 2. 29. 돌하르방 공원 소박한 나무 의자에 걸터앉아 잠깐 쉬어 갑니다. 북촌 돌하르방 공원 재미있는 돌하르방들이 산책길을 즐겁게 하는 곳. 관람료는 성인 3300원 그러나 '얼마꽝' 하고 물으면 1600원이 됩니다. 제주도민 할인입니다. 수문장 돌하르방 수호신적 기능, 주술적 기능, 위치 표식 및 금표적 기능 등을 내포하고 .. 2008. 2. 29. 월대(月臺) 위대하셔라 대덕이시여, 위대하셔라 대덕이시여. 이를테면 넘어진 것을 일으키심과 같이 덮인 것을 나타내심과 같이 헤매는 이에게 길을 가르치심과 같이 또는 어둠 속에 등불을 가지고 와서 눈 있는 이는 보라고 말씀하심과 같이 이처럼 세존께서는 온갖 방편을 세우시어 법을 설하여 .. 2008. 2. 29. 다랑쉬 굴 만남... 그것도 만나서 서로 빛이 되는 그런 만남... 그런 만남을 엿보려면 달빛의 은은함 속에서 그 빛을 더하는 오름의 여왕, 다랑쉬로 오르면 될 듯합니다. 그러나 그 고운 오름은 제껴두고 다랑쉬 발치에 놓인 다랑쉬굴로 가는 길에서는 그 아름다움조차도 시선에 잡히지 않습.. 2008. 2. 29. 능가산 내소사(來蘇寺) 내소사 대웅전 단청...............서정주 내소사 대웅보전 단청은 사람의 힘으로도 새의 힘으로도 호랑이의 힘으로도 칠하다가 칠하다가 아무래도 힘이 모자라 다 못 칠하고 그대로 남겨놓은 것이다. 내벽 서쪽의 맨 위쯤 참선하고 있는 선사, 선사 옆 아무것도 칠하지 못하고 너무나 휑하.. 2008. 2. 29. 만수산 무량사(無量寺) 無量 無量 無量 無量 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 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 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無量 無量寺無量寺無量寺無量寺無量寺無量寺無量寺 無量寺無量寺無量寺無量寺無量寺無量寺無量寺 無量寺無量寺無量寺無量寺無量寺無量寺無量寺 묶을 수 없는 바람처럼 원융무애(圓融無碍)한 부처님의 세계로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인연닿은 곳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 만수산 무량사 일주문입니다. 이곳에서는 정처없이 불어온 바람일지라도 합장을 하고 잠.. 2008. 2. 29. 이전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162 다음